[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 하루하루 미술 교양쌓기

 

 

 

 

제목 :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

작가 : 김영숙

 

돈과 시간을 써가며 미술관을 찾아가 작품 앞에 마주 서는 이유가 있는가? 압도할 정도의 아름다움? 분노하게 하는 공포?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움?

각각의 사람들은 자신만의 이유를 가지고 작품 앞에서서 좌우로 서성거리며 사유하게 된다.

 

나도 이런 사람 중 한명으로써 나만의 이유를 품고 작품 앞에 마주하게 된다.

 

나 같은 경우엔 미술작품 속에 이야기를 파헤치기 위해 작품 앞에 다가가 유심히 바라보며 사유하게 된다.

신화와 종교, 미술사, 작품속의 이야기, 화가의 배경 작품을 미적으로 느끼는 것만큼 그 속에 숨겨진 인문학적 이야기를 쫓아가 과거와 현재를 모두 관통하는 이야기를 찾아가는 것이 내가 미술작품들을 찾아가는 이유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만들어가기 위해선 무엇보다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일이 중요하다.

공부라고 해서 거창하게 들릴 수 있지만 하루에 1페이지씩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내가 미술작품들을 찾아가게 되는 이유가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