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tory of Art4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장 (1876)] 인상주의의 생동감 모네의 그림을 찾다보면 자연스럽게 르누아르의 그림들이 모네의 그림들과 함께 검색된다. 같은 인상파이지만 모네와는 다르게 풍경보다는 사람을 그리면서 보드러운 터치와 색감이 잘보인다. 특히 르누아르의 많은 그림 중 은 보면 볼수록 그 당시의 느낌 나도 모르게 느껴진다. 특히 그림을 자세히보면 햇빛을 통해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그려내면서 그림자체에 생동감을 주고 있는걸 볼 수 있다. 이러한 생동감에 밝은 색채를 더하면서 더더욱 그림의 생동감과 함께 그 당시의 느낌을 그림에 그대로 담아냈다는 걸 볼 수 있다. 르누아르는 을 그리기 위해 몽마르뜨 언덕에서 1년동안 모두장을 바라보면서 사람의 모습, 햇빛의 위치와 느낌의 인상을 정확히 그려내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다른 르누아르의 그림을 보면 색채가 부드럽게 그려낸.. 2023. 9. 5. [밤의 카페 테라스(Café Terrace at Night)] 이 그림을 처음보는 사람은 그림을 어디선가 본적이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계속해서 이 그림 앞에 서 있곤한다. 아마 이 그림이 사람들에게 익숙한 이유는 반 고흐의 그림이고 그의 대표적인 특징들이 그림속에 잘 나타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에는 처럼 파란 하늘속의 별들이 노란색 눈송이처럼 표현된것을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걸 처음 본 사람들은 이 그림이 고흐의 그림이라는 것을 단박에 짐작할 수 있고 고흐의 인상주의 느낌을 받으며 이 그림 앞에서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서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림속에는 단순히 색과 선만 있지 않고 이 그림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다. 그림 속의 테라스를 보면 흰색 옷을 입은 한 사람과 총 12명의 사람이 테라스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은.. 2023. 8. 30. [수련(Water Lilies](1906) 클로드 모네의 은 최고로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로 당시 모네가 늙은 나이에 백내장을 앓으면서 희미하게 보여지는 수련을 그려냈다 내가 처음 을 본것은 뉴욕에 머물 당시 매번 가는 MOMA에서 나의 가장 눈에 들어온 작품은 고흐의 과 바로 클로드 모네의 이였다. 의 경우 MOMA에서 한쪽면을 전부 다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상적이면서 멀리서 보면 정말 꽃이 물에 떠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그림 가까이에 가면 수련과 물 하나하나가 거친 붓질을 통해서 그려져있다는 것을 볼수있다. 처음 멀리서 물처럼 보였던 그림이 가까이서 보니 잔디처럼 붓질이 들어가 있다는것을 알고 너무 충격적이였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림 하나 볼 줄 모르는 나에게 이란 그림은 아름답다라는 생각부터 작가가 그림을 그려내는 방법과 표현이 나를.. 2023. 8. 28. [오필리아] 햄릿이 사랑한 그녀 누구나 한번쯤 세익스피어라는 말을 들어보고 그리고 그의 작품에 대해서 들어봤을 것이다. 오필리아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의 한 장면을 그려낸 작품이다. 햄릿왕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오필리아의 아버지를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숙부라고 착각하고 그를 죽이고만다. 오필리아는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에 미쳐버리고 결국에는 강에서 자신의 생을 마감한다. 사실 그림은 단순히 오필리아의 죽음을 묘사하고 있지 않다. 그림이 그려진 당시 영국에서는 꽃말에 대해서 사람들이 알아가는 것이 유행이였는데 그림에 나온 꽃들은 각각 의미를 상징하고 있다. 예를들어 오필리아의 목에 걸려있는 제비꽃 목걸이는 "젊은 날의 죽음", "신뢰" 오필리아의 옆 있는 양귀비는 "깊은 잠", "죽음"등을 상징하는등 그의.. 2023. 8.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