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다르타] 의미 없는 것 없고 가치 없는 것 없다.

 

제목 : 싯다르타

저자 : 헤르만 헤세

 

이유가 없다.

이 책을 고른, 왜 읽어야 하는지

그저 제목에서오는 이국적인 느낌이 나를 이책으로 이끌었다고 하는게

지금까지는 가장 합리적인 이유로 밝혀진 결론이다.

 

책 제목 싯다르타는 책의 주인공 이름이며 어렸을 때부터 생각과 행동이 깊고

심지어는 어린나이에 이미 세상의 깨달음을 알아가기 위한 고행자 아니 그 선을 넘어선 선지자처럼 묘사된다.

 

어릴때부터 고행자의 길을 걸어가며 자신이 모든 것을 깨달았다고 느낀건지

주인공 싯다르타는 평범한 인간의 모습에서이해를 못하는 때도 많고 그런 인간을 보면서

오히려 자신이 더욱 우월한 존재로써 위에서 아래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시각적인 느낌을 준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싯다르타는 자신의 깨달음을 자신보다 우월한 존재(위)에서 찾는 것이 아닌 자신들이 낮게 보았던

인간에게서 하나하나 깨우침을 얻어간다. 사랑의 카말라, 인간의 탐욕과 불안감은 카마스와미에게서 

그리고 부자의 사랑과 정은 그의 아들 싯다르타에게서 결국 마지막에서는 뱃사공 바주데바에게서 세상의 전체를 바라보는 깨달음을 얻게된다.

 

마지막 인생을 살아가면서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깨달음을 얻은 싯다르타는 자신의 옛친구 고빈다를 만나 자신의 깨달음을 말하지만 고빈다는 이해할 수 없는 가르침을 얻게된다.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는 과정에서 나는 생각했다

작은 것, 그리고 내가 하찮게 여기는 어느것 하나도 의미없고 가치없는 것은 없다.

어떠한 것도 나에게 작은 깨달음을 주고 그 깨달음은 과거, 현재, 미래의 내가아닌 나라는 존재자체에게 깨달음을 주고있다

그래서 지금 나의 과거, 현재, 미래는 나눌 수 없고 그것 자체가 나이면서 작고 하찮게 여기는 물체도 이와 같다.

그래서 나와 같은 이 작은 것 하나도 의미가있고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