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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앤서] 니들 뉴욕주민 아니?

by Delphi_Hotti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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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디 앤서(The Answer)

작가 : 뉴욕주민

 

"뉴욕주민" 이라는 유튜브를 알고 있는가?

광고는 절대 아니다 하지만 나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운 유튜버이기에 

순수하게 다른 사람들도 이 유튜버를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녀가 일했던 뉴욕의 월스트릿에서 경험한 이야기들은 내가 경험하지 못하고 한편으로는 내가 경험해보고 싶은 경험이라 그런지 가끔식 영상들을 통해서 보여주는 단편적인 이야기들은 나에게는 꽤나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이렇게 영상을 올리던 그녀가 어느날 그녀가 자신의 월스트릿 트레이더의 경험을 책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들을 듣고 

주저하지않고 나의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서 그녀의 책을 샀다.

 

이 책에서는 그녀는 자신이 월스트릿에서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을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그녀는 민사고를 나와 미국의 와튼스쿨을 나온 머리가 좋은 엘리트로만 보일 수 있지만

책에서 그녀는 자신이 얼마나 노력형 인간이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서 인생을 살아 왔다는 것을 솔직하게 적어 뒀다.

그리고 이런 솔직한 이야기들은 우상으로만 보였던 그녀가 인간적으로 보이기도 했고 

나도 모르는 내적 친밀감이 쌓였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나는 이 책에서 인상깊게 느끼면 내가 배워야겠다는 점들이 있었는데 이는 아래와 같다. 

 

"회사 안에서든 밖에서든 사수를 하나둘씩 만들어 나간다"
"지적 정직함"

첫번째  "회사 안에서든 밖에서든 사수를 하나둘씩 만들어 나간다"

평소에 난 업무를 배워야하는 것은 나와 함께 일하는 회사 내의 사람들을 통해서 배워야 한다고만 생각했다. 
같이 일하는 사람이고 나의 업무환경을 잘 알고 있기에 그렇게 생각했지만
너무 편협한 생각이였고 내 주위의 사람 속에서도 그 사람의 업무방법과 태도, 자세들을 충분히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고 나의 주위 사람들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되는 문구였다.

 

두번째로  "지적 정직함" 이라는 단어다

책에서 "지적 정직함"이란 어떤 사실, 가치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나는 아직 모른다, 알 수 없다"에서 시작해서

가설 정립, 합리적 의심과 끝없는 도전, 검증 과정을 거쳐서 완전한 결론에 다다를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스스로도 회사에서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을 수 있으면서도 나이가 먹어가며 당연하고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하는

의 사고에 찬물을 끼얹는 단어였다.

 

책을 읽으면서 직장생활을 하는 나를 바라보면서 공감이 가는 많은 말들이 나오지만

지금의 나는 가장 의미있게 받아들여지는 말은 위의 두 개인것 같다.

유튜브를 통해서든 책을 통해서든 좋은 사람과 생각을 공유하는 것은 정말 좋은 상호작용이다

그리고 그게 독서의 힘이고 순장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껴가며 이번책을 통해서도 지금의 나의 위치에서 힘을 얻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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