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돈의규칙
작가 : 신밀철(처리형)
"어이 어이 호띠 어젯밤 주식창봤어?"
출근하자마자 나의 사수의 첫 마디는 어젯밤의 미국장의 주가창이 어떻게 움직였는가 확인하는게 먼저다.
어젯밤 반도체 주식들의 호재로 많은 주식들이 상승하는 걸 보면서 기뻐했던 나였지만 최대한 퉁명스럽게
어젯밤 장에 대해서 말을 했다.
나의 사수는 신이나는듯 무릎을 계속치면서 미국장의 이야기를 계속하면서 넌지시 나에게 수상한 한마디를 뱉었다.
"호띠야 너가 돈을 직접 찍어내는 화폐발행기가 되어야해!"
처음 이 소리를 듣고 이게 무슨 소리인가.. 나의 사수는 돈을 찍어내면서 주식을 사고 있던건가라는 의심과 함께
전화기를 들었지만 곧이어 이어지는 말을 듣고 조심스럽게 수화기를 내렸다,
"지금은 대출같은 레버리지를 통해서 돈을 만들어 낸 다음에 돈을 투자하는거야"
하지만 나는 여전히 이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나의 사수는 책 하나를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서 나에게 보여줬다
'돈의규칙'
처음에 나는 단순히 사수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의 소재로 사용하기 위해서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하루만에 이 책을 전부 다 읽을 수 있었다.
그만큼 책의 내용이 쉽게 풀이가 되어있고 레버리지라는 나의 고정관념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는 책인만큼 나에게 새로운 관점을 선사하는 책이기도 했다.
예를들어 이 책에서는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화폐를 단지 숫자가 아닌 "구매력"이라는 단어를 통해서 우리가 화폐가 아닌 구매력을 가진 상품을 가져야한다고 말한다. 구매력을 가진 대표적인 예시로는 화폐, 주식, 채권, 비트코인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나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화폐발행기에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개념과 스스로 화폐를 발행하기 위해서 부채를 활용하는 방법들은 금융지식에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책에는 투자를 하면서 필요한 멘탈관리방법 그리고 기본적인 금융상식들을 넣어놔서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같다.
나는 이 책을 부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읽는다면 스스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며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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