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서22 [삼체 2부 : 암흑의 숲] 끝인가? 제목 : 삼체 2부 (암흑의 숲)저자 : 류츠신 (劉慈欣) 이제부터 삼체 2부, 삼체의 1부를 막 읽고 온 사람이 삼체 2부를 읽기 시작한다면 1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 고개를 갸우뚱할게 분명하다. 먼저 삼체 2부의 내용을 요약하면 크게 두 명의 시선으로 2부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1부의 마지막, 절망 속에서 도피주의가 만연했던 지구인들은 온데간데없고200년이란 시간을 넘어 동면에서 깨어난 면벽자 뤄지와 군인 장베이하이 바라본 세상은그들이 상상하던 미래와 어느 정도 부합한다.아니, 부합하는 걸 넘어 자신들의 생각보다 거룩한 발전을 만들어 낸 인류의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넘어서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동면에서 깨어난 두 남자, 면벽자 뤄지와 해군의 장베이하이.책은 두 등장인물을 통해서 200년이 지난.. 2024. 6. 12. 삼체 1부 : 삼체문제, 과학과 상상력이 만들어낸 예측하기 어려운 창작물 제목 : 삼체 1부 (삼체문제)저자 : 류츠신 (劉慈欣)넷플릭스를 구독하는 이유 중 하나이며 가장 뛰어난 순기능이라고 생각되는 부분 중 하나는모르고 지냈던 책의 존재를 영상을 통해서 소개받는다는 이유가 최근에 가장 크다고 생각된다.그리고 운이 좋게도 이번 넷플릭스가 내놓은 [삼체]라는 시리즈를 통해서류츠신 작가의 삼체 1,2,3부를 알게 되는 기막힌 행운을 갖게 되었다.문화 대혁명, 중력, 양자영학, 미시세계, 거시세계, 도플러 효과 등 교양과 지식을 겸비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는데사실적인 역사적 배경과 우리와 함께 존재하는 자연의 법칙이 책을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혹여 독자 중에 역사적, 과학적 배경지식이 없다면 조금의 공부를 하고 난 이후에 책이나 영화를 즐긴다면 다른 차원의 세.. 2024. 5. 19. 원칙 : Principle, 나이 30에 읽은 계발을 위한 지침서 제목 : 원칙(Principle)저자 : 레이 달리오(Ray Dailo)30이라는 나이가 훌쩍 지나게 되면 지나온 사람과 마주친 상황들 덕분인지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느 정도 파악이 된다는 걸 느끼는 때가 종종 있다.그래서 그런지 30대가 된 이후에는 자기 계발 서적에는 눈길도 안 주던 내가최근에 레이 달리오의 [원칙]이라는 책에 관심이 갔다.이유는 단순했다. 검은색과 빨간색이 어우러지는 표지가 예뻤을 뿐만 아니라빌게이츠와 같은 유명인사들이 추천하는 책으로 레이 달리오의 [원칙]이라는 책은 항상 나오는 책 중 하나라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마지막 결정적 이유를 뽑자면 요새 회사에서 생활하는 나의 모습에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또 지혜롭게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2024. 3. 25. 침묵의 봄, 벅스라이프의 시대가 되는걸까? 제목 : 침묵의 봄(Silent Spring)저자 : 레이첼 카슨요즘 들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싶다는 욕구에 홀린 나는 알라딘 웹사이트의 스테디셀러 목록을 뒤적인다.그러고 나서는 교보문고와 예스 24 스테디셀러 목록까지 훑어본 후에 리스트 함께 들어가 있는 이번 책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이라는 책을 독자에게 소개하고자 가져왔다.[침묵의 봄]은 1962년 발행된 책으로 환경에 관련된 서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고전 책이라 할 수 있다.책의 서두에서는 우리가 사용하는 해충제, 소위 DDT와 같은 화학물질이 해충과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설명한다.인간이 제조하여 뿌려 되는 화학물질은 단순히 신체 또는 해충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에 끝나지 않고 나비효과와 같이 환경 생태계와 결국 인.. 2024. 3. 3.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