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체 후기2 [삼체 3부 : 사신의 영생] 생존을 위한 다른 차원의 이야기 제목 : 삼체 3부 (사신의 영생)저자 : 류츠신 (劉慈欣) 이전 삼체 2부 암흑의 숲을 다 읽고 끝마쳤을 때나는 이 소설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엔딩을 가지고 소설을 마무리했다고 생각했다.그리고 삼체 3부가 있다는 거에 의아해하면서 3부를 읽어야 되는 걸까 라는 고민을 하다 결국 책을 펼치게 되었다.책을 펼치는 순간까지 나는 완벽한 2부의 마무리에서 더 이상 나아갈 수 있는 스토리가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고의문과 의심, 의혹을 가지고 삼체 3부를 읽어나갔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 10분 뒤 내가 가지고 있던 의문, 의심, 의혹들은 한 방에 사라지고끝이라고 생각했던 삼체와의 이야기는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의 연속이자예측했던 많은 순간들이 모두 잘못된 예측이라는 것을 깨달아가면서 책을.. 2024. 6. 23. [삼체 2부 : 암흑의 숲] 끝인가? 제목 : 삼체 2부 (암흑의 숲)저자 : 류츠신 (劉慈欣) 이제부터 삼체 2부, 삼체의 1부를 막 읽고 온 사람이 삼체 2부를 읽기 시작한다면 1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 고개를 갸우뚱할게 분명하다. 먼저 삼체 2부의 내용을 요약하면 크게 두 명의 시선으로 2부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1부의 마지막, 절망 속에서 도피주의가 만연했던 지구인들은 온데간데없고200년이란 시간을 넘어 동면에서 깨어난 면벽자 뤄지와 군인 장베이하이 바라본 세상은그들이 상상하던 미래와 어느 정도 부합한다.아니, 부합하는 걸 넘어 자신들의 생각보다 거룩한 발전을 만들어 낸 인류의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넘어서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동면에서 깨어난 두 남자, 면벽자 뤄지와 해군의 장베이하이.책은 두 등장인물을 통해서 200년이 지난.. 2024. 6.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