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함께 공부할 OPIC 주제는 OPIC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가장 껄끄러워하거나 또는 가장 재미있어하거나 평가가 극과 극인 문제인 롤플레잉 문제입니다.
롤플레잉 문제에서는 연기를 하듯이 정말 그 문제가 발생했고 진짜 전화 통화를 하듯이 또는 대화하듯이 표현하는 게 중요합니다.
물론 대답이나 질문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의 연기도 고득점을 위해서 필요한 요소입니다.
그럼 오늘도 독자분과 함께 OPIC 롤플레잉 문제 중 친척집 봐주기를 주제로 예상문제와 예상답안을 함께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 롤플레잉_친적집 봐주기_예상답안 1
Hello Uncle, This is Matthew. I heard that you are supposed to go to trip to The U.S.
And you want me to watch your house while you are on trip.
So I have few questions to watch your house.
First, How long will you travel?.. Ok.. it sounds like almost 2 weeks.
Then could you let me know password or where the key is? Ok I got it Thanks
Oh! Lastly Don't forget getting my souvenir! I hope you have really good travel!
- Souvenir : 기념품
a thing that is kept as a reminder of a person, place, or event.
오늘 함께 공부하는 문제는 제가 OPIC 시험을 봤을 때 진짜로 나왔던 문제를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롤플레잉 문제를 준비하면서 항상 느꼈던 점은 상황에 맞는 질문을 여러 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과 돌발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대답할 수 있는 답변을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질문에서도 친적집을 봐주기 위해서 2~3가지의 질문을 하라는 게 핵심입니다. 먼저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는 가정에서
저는 This is~ 로 저를 소개하고 간단하게 현재의 상황을 설명해 줍니다.
설명을 한 이후에는 상황에 맞는 질문을 해주는 패턴입니다.
여행을 간다는 친척에게 1번째로 얼마동안 여행을 가는지 물어보고, 2번째로는 열쇠의 위치, password를 물어보는 것입니다.
글에서는 문장이 짧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연기를 하면서 듣고 추임새를 넣는다고 생각하면 위의 짧은 답변을 하는 것만으로도 2분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여유 있게 '기념품 사다 주세요'라고 마무리하면서 질문을 마무리했습니다.
시험이라 생각하고 딱딱하게 끝내는 것보다 정말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처럼 대화를 끝낸다면 더욱 자연스럽겠죠?
✅ 롤플레잉_친적집 봐주기_예상답안 2
Hello Uncle, The is Matthew,
I've just arrived your house but I can't find the ky which you metioned before.
Could you let me know again where the key is?
Sorry I can't still find it. Then Could you call your daughter to bring key to get in house?
I guess that she might have spare key to open it.
Ok.. you are so busy now. then if you give me her phone number, then I will ask her to come here as soon as possible.
Thank you so much I will call her right away.
두 번째 질문은 주어진 상황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2 ~ 3개의 질문을 던져서 문제를 해결하는 질문입니다.
문제를 들었을 때 여유 있는 독자라면 쉽게 질문을 하고 문제를 해결하시겠지만 긴장을 많이 한다면 돌발질문에 머리가 하얗게 될 수 있으니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발상황으로는 열쇠가 보이지 않아서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문제와 똑같이 전화를 하는 상황으로 가정하면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열쇠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다시 한번 열쇠가 있는 장소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열쇠가 있는 장소에 대해서 묘사해 주는 내용을 넣어주면 답변이 풍성해지지만 저는 바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음 질문을 했습니다.
다음 질문으로는 열쇠를 여전히 찾고 있지 못해서 삼촌의 딸(조카)에게 연락해서 열쇠를 가져와 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전화를 할 수 없다는 상황에서 전화번호를 주면 내가 직접 해결하겠다고 말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패턴입니다.
사실 일상 속에서 한 번씩 일어날법한 상황이라서 돌발상황 문제를 듣자마자 쉽게 생각해서 풀 수 있지만
롤플레잉이라는 상황 속에서 진짜 일어났고 대화를 하고 있다는 듯 연기를 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전화를 하듯이 추임새와 천천히 대화를 이끌어 나가면 위의 답변도 2분을 충분히 채울 수 있는 예상답안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OPIC 시험에 나오는 롤플레잉 문제를 함께 공부해 봤습니다.
질문을 만들고 연기를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부끄럽고 시험상황에서 긴장해서 소화하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예상답안을 준비하고 시험을 위한 연기를 조금만 준비해 간다면 주어진 2분 정도의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서 고득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들이 원하는 점수를 받길 기도하겠습니다!
'영어회화 > OPIC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 33강] OPIC 롤플레잉_가구 구매 관련 문제 (2) | 2025.06.06 |
---|---|
[제 31강] OPIC 친구, 가족 관련 문제 (4) | 2025.05.13 |
[제 30강] OPIC 게임하기 관련 문제 (0) | 2025.04.26 |
[제 29강] OPIC 교통 관련 문제 (0) | 2025.04.13 |
[제 28강] OPIC 재활용 관련 문제 (0) | 2025.03.27 |